TV 동물농장이나 지하철에서 한번씩 보셨을법한 강아지 골든리트리버를 소개하려고 해요.
골든리트리버의 별명은 '인절미', '골댕이', '천사견', '너겟', '안내견' 등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별명만 보이네요.
골든리트리버는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에서부터 출생하였고,
사냥시 떨어진 사냥감을 회수해오는 일을 하는 견종이였습니다.
사냥 후 멀리있는 사냥감을 가져와야하기에 수영을 잘하고, 지능 또한 높습니다.
수영을 좋아하기때문에 귀속에 물이 들어가 귀염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을 해주어야합니다.
크기 : 50-60cm
몸무게 : 25-35kg
지능 : ★★★★☆
털빠짐 : ★★★★★
수명 : 10-13년
사교성 : ★★★★★
골든 리트리버의 털빠짐은 주로 봄에 나타나며, 털의 특성상 어쩔 수 없습니다.
리트리버는 장모 + 이중모 를 구성하고 있으며, 짧은 털은 온도 유지 역할을 하고,
긴 털은 먼지 및 습기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름 과학적이죠??
이중모를 가진 개들은 1년 내내 털갈이를 하고 제 경험상 여름에 정말 많이 빠집니다.
일반 빗으로 빚으면 털이 엉키고, 그렇다고 쌔게 빗질하면 정말 아파합니다..ㅠㅠ
리트리버는 마냥 착하고 천사처럼 행동할꺼라고 생각해서 많은분들이 분양을 하시는데요.
모든 견종은 1년 미만일때는 '악마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심한 장난과 극한의 호기심으로 산책시 옷이나 집안가구가 엉망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탐이 강한 견종이라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유전적으로 관절염, 지루성 피부염, 탈모증, 백선, 백내장 등의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분양하기전에 건강상태를 필히 확인하시고, 파양되거나 유기견이 되는일이 없도록 합시다.
리트리버는 앞서 소개한 것과 같이 사냥감을 물어오는 견종으로 무언가를 물고 있는것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건 어릴때 부터 훈련을 잘 시켜야해요. 나중에 성견이 된 후에도 무는 습성이 있으면
잘 고쳐지지 않기 떄문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대형견을 좋아해서, 대형견중에 가장 키우고 싶었던 견종이 골든리트리버였는데요.
그 당시에는 금색털에 축쳐진 귀, 그리고 주인만 바라보는 눈!
오늘 골든 리트리버를 조사하면서, 분양하기 전에는 겉모습보다
강아지의 성격과 특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강아지를 분양할 때는 단점보다는 장점에 포커스를 맞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골든리트리버를 분양했을때 생길수 있는 상황, 또는 질병을 중점으로 알아 보았는데요.
이 모든 단점을 다 아우를 수 있는 분만이 골든리트리버를 분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