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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부산 떡볶이 맛집 사직동 '옥당분식 '

부산 떡볶이 맛집 사직동 '옥당분식 ' 

안녕하세요.

오늘은 '옥당분식' 분식을 맛 본 후기를 적겠습니다.

 

 

세련된 간판에 엄청 고급진 분식점으로 생각이 들 수 도 있지만,

실제로 가보면 양 옆이 비닐로 되어있어 정면에서 보지않으면 잘 모를수도 있어요.

시장안에 위치한 옛날 시장 분식집처럼 생겼어요. 

 

 

메뉴판

 

입구에 들어가면 큰 메뉴판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떡볶이가 담겨있는 모습입니다.

보통 떡볶이 가게를 가면 네모난 철판에 떡볶이와 오뎅이 막섞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옥당분식은 오뎅육수에 담겨 있는 떡을 그대로 떡볶이 양념에 나둬서 양념을 발랐습니다.

정말 정갈하게 이쁘게 되어있네요.

부산하면 물떡인데 그 물떡을 떡볶이 소스에 범벅을 할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저는 물떡 3개, 오뎅 1개, 핫도그 1개, 오뎅튀김 1개 이렇게 먹었어요

 

 

 

떡볶이는 쫀득한 식감은 없지만, 육수에 뿔려서 정말 말랑말랑하고, 찐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양념의 단맛이랑 정말 잘 어울려 계속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느 오뎅국물은 몇번을 리필해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물과 양념 둘다 진하더라고요.

맑은거보다 진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딱일껍니다.

 

 

 

핫도그와 오뎅튀김은 여기 튀김하는 장소에서 주문 즉시 만들어 주더라고요.

 

 

 

오리지날 핫도그는 설탕과 케찹만 있으면 끝!!

 

 

 

핫도그의 내부는 최근에 유행한 '명량핫도그'와 달리 옛날식으로 튀김옷을 두번 입혀서 만들었네요.

빵부분은 질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음은 오뎅튀김!!

저는 오뎅튀김은 초등학교 앞에서 먹은적이 있는데요.

이것도 부산에만 있는거 같았어요.

오뎅튀김을 본 사람들은 비주얼과 맛을 보고 많이 놀라더라고요.

 

이렇게 주문한것을 다 먹고 나서 또 생각날까봐 서서 하나 더 먹었습니다.

 

바로 작은 물떡!!

 

개인적으로 작은 물떡보다는 큰 물떡이 식감이 더 좋아서 둘중에 하나 먹는다면

큰 물떡을 먹을꺼같네요.

큰 물떡 VS 작은 물떡

큰 물떡 승

 

부산 사직동 옥당분식은 다시한번 와볼만 한 정도였습니다.

부산 놀러오시는 분은 옥당분식 추천합니다!!